오랫동안 사귄 친구 한명이 물건만 사면 설명서를 읽어 달라고 하고 글 길이가 조금만 길어도 매번 부탁을 하길래 짜증이 확 나더군요.

 

본인은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읽다보면 글자들이 날라다니고 흐릿해진다나... 뒤통수를 한대 때릴뻔하다가 참고 물어봤습니다. 병원에도 안가보고 어떻게 난독증이라 확신하냐고 물어보니? 자가진단으로 난독증 테스트를 해봤는데 37개의 문항중에 무려 13개나 해당됬다고 합니다.

 

난독증 테스트는 시각, 청각적, 운동으로 분류하여 총 37개의 항목을 물어보는데요. 10개 이상이 해당되면 난독증 의심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난독증은 일종의 학습장애로 시간이 지나면 낫거나 치료 프로그램을 점차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저처럼 난독증 증세를 보이거나 본인이 그런 증상이 있다면 난독증 테스트로 먼저 자가진단을 해보고 더 늦기전에 치료를 받아보세요.~

 

아래는 난독증 테스트 37문항입니다. 프린트해서 꼼꼼이 체크해보세요.~

 

난독증

 

 

 

 

 

난독증 테스트 37개 항목